[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하고 영업신고(등록)된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시설개선 및 보수를 위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개월 미만의 신규 영업소와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의 경우 5억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1억 원 이내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2천만 원 이내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3천만 원 이내이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금리는 1%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 지원으로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 관련 영세업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포천시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위생수준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포천시의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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