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태백] 태백시가 태백형 입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논술 및 진학 분야 동아리와 자유학기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내 중‧고교 12개교(중학교 7, 고등학교 5)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공모 신청을 받아 고교 논술 지원에 10백만 원, 자유학기제 지원에 3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 논술 지원을 위한 학생 자율 동아리 및 진학분야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태백교육지원청에서 공모를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한다.

미래기반산업 구축을 위한 드론체험 교실 분야는 자유학기제 집중 지원을 위해 시에서 접수 후 1차 심사를 실시하고, 태백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에서 2차 심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종 지원 대상 학교를 3월 중 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교별 특색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과 진로진학 지도, 학교체육 활성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총 3,622백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관내 26개 학교(유치원 2, 초 12, 중 7, 고 5)에 지원,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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