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은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관내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및 토양관리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환경 보전형 농업, 친환경 농업의 기본이 되는 토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과도한 비료 남용으로 인한 농림 토양 오염을 미연에 방지해 건강한 토양관리 기술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토양의 이해 △토양유기물과 부식 △녹비작물 활용 △종합적 토양 개량 및 관리계획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땅심살리기의 기본인 발효톱밥퇴비와 혼합유기질비료 등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토양과 관련한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현장감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담당자는 “흙을 알고 땅심을 살려야 농사가 살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토양을 이해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근간으로 효율적인 토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영농철이 들어서기 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분석센터에 토양 분석을 의뢰해 시비처방을 받고 비료 시용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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