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 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맡았으며, 당연직위원은 일자리경제국장 등 3명, 위촉위원은 유통․물류․도시계획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 유통종사자 7명, 시민대표․생산자 등 7명으로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노후화 및 물류기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연중 추진상황을 심의․점검하며 시설현대화사업 완료 때까지 운영된다.

앞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정 및 울산발전연구원의 시설현대화사업 연구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해 최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 연구용역도 11월까지 병행 추진하고 공청회 등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위원회의 결정사항을 바탕으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사업에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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