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행정자치] 박물관에서 동·서양 미술을 만나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과 사단법인 대구박물관회(회장 조영길)는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하는「2019년 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과 박물관회의 공동사업인 박물관대학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문화예술강좌이다.

올해부터 박물관대학은 기존 고고학 중심의 개론적 강연내용과는 달리 역사·문화·예술의 이야기를 담는 흥미로운 주제 중심의 강연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변화의 첫 걸음을 뗀 2019년 박물관대학의 대주제는 「박물관에서 동·서양 미술을 만나다」이다. 우리나라 미술부터 중앙아시아, 프랑스와 독일 미술까지 다루는 주제로 14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 접수는 2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사)박물관회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박물관대학 과정을 계기로 역사, 문화, 예술이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 될 것이다. 특히 강연자들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물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