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 뉴스=이지훈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지난 지난 15일 '2019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격렬한 퍼포먼스 후 무대아래로 내려와서 백스테이지로 가는 동선을 담은 직캠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해당 영상엔 모든 열정을 쏟은 퍼포먼스 직후 조명이 꺼지자 맴버들 전원이 숨을 헐떡이고 특히 지민은 그대로 뒤로 누워버릴 만큼 힘들어 했다.

무대에 내려온 지민은 중간중간 웃으면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걸어가다 팬들이 안보이는 통로에서는 힘들어서 나오지도 못하고 허리를 굽히며 고개를 떨군채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모습을 보였다.

스탭의 도움으로 백스테이지로 간 지민은 자켓을 간신히 벗고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고 스탭이 의자를 갖다 주자 겨우겨우 올라타 앉는 모습이다.

짧은순간 땀을닦고 메이크업 수정을 하고 나온 지민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팬들을 향해 웃으며 손흔드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며 팬들을 울렸다.

영상을 본 팬들은 "이거 보니 지민이 진짜 프로다 정말 대단하다 이러니 세계가 열광하는 슈스가 됐겠지", "진짜 보이는 데서는 절대 힘들어하는 모습 안 보이는구나ㅠ", "진짜 눈물난다 지민이 차마 쓰러지지 못해 간신히 서있는 상태였네 티를 안내서 몰랐다", "지민이는 늘 묵묵히 해내서 그게 참 고맙고 눈물난다" 등의 수 많은 방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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