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양구] 양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수급불안 예상에 따른 대책마련으로 설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지정하고 전략산업과장 외 4명을 근무 반으로 편성하여 물가관리대책 총괄 조정 및 물가관리 추진상황 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수시파악, 인상품목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쌀, 사과, 배, 돼지·소고기 등 25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가격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사재기, 끼워 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담합행위 등 집중 감시로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서민물가 상승 파급효과를 차단시키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군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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