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구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 ‘농축산물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지와 조사항목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중소형마트, 재래시장, 축산물 판매‧가공업체로 원산지 미 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및 위장혼합판매 등이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단속 관계기관과 부서별 단속정보를 확인·공유하여 중복단속을 최소화하여 현장의 불편·부담을 줄이고 경기 불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단속 보다는 행정 지도 위주로 실시된다.

다만 고의성을 가지고 소비자를 속이거나 수입산을 국내산 포대 갈이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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