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 적중면(면장 전덕규) 자원봉사회(회장 위인옥)는 지난 24일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이장님과 자원봉사회원들의 차량 지원 봉사로 어르신들의 모시고 안전한 귀가를 도와드리는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목욕 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 목욕하기 힘들었는데 자원봉사회원들이 등도 밀어주고 옷도 입혀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인옥 적중면 자원봉사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목욕 후 깨끗하게 씻고 나와 개운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덕규 적중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19년 기해년 새해 건강하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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