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축제 안전’을 위한「2019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고위험 지역 축제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작년 한 해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축제 전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부산시는 높아진 시민 안전문화 의식을 바탕으로 ‘11년 연속 지역 축제장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루었다.

시는 「2019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부산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올해 계획된 55개 지역축제에 유형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불꽃축제, 바다축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고위험 대형축제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경찰 및 소방안전본부,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축제 보험가입 및 축제장 시설물 안전을 확인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올해에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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