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정읍]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과장 이완옥)는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신태인읍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정읍천사마을(원장 박현배)을 찾았다.

정읍천사마을(사회복지법인평화)은 만6세 이상 65세 미만인 3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거주시설로 거주자 편의성과 현대식 생활공간으로 만들어진 복지 타운이다.

자원개발과는 2014년부터 천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0회 이상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을 살피고 위문품 등을 전달해왔다.

지난 19일에도 자원개발과 직원 10여명은 시설을 방문하여 화장지, 일회용 컵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를 실시하고 원생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원개발과는 부서의 전문성을 살려 농업 및 원예치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시설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고추, 가지, 상추, 토마토, 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원생들과 함께 심고 가꾸며 영농체험과 시식을 할 수 있는 텃밭농원 등을 조성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천사마을에 필요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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