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정읍]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정규, 이하 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명절음식 나눔행사 사랑박스 150개를(500만원) 제작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와 2019년 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고부면 지정기탁금을 사용하여 사랑박스(가래떡 2kg, 소고기 1근, 계란, 김, 식용유, 보온바지, 내의) 150개를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서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사랑박스 나눔에 해피지키미(대표 김정순)에서는 보온바지와 내의(17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어 열린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 5세대와 1대1로 결연을 맺는 결연식을 갖고 사과를 전달하며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덕안리에 위치한 미성식당(대표 이판용)은 혼자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도시락지원 대상자 노인 20여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갈비탕을 대접하여 사랑을 보탰다.

박환성 면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의 작은 도움이 모여 어려움에 지친 이웃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전달하여 희망가득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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