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고창] 고창군 관내 농특산품 8개 업체들이 따뜻한 설 명절 꾸러미 선물세트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고창군(군수 유기상)에 따르면 관내 농특산품 8개 업체들이 설 명절 선물세트 구성을 마치고, 이번주 본격적인 판매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12개 제품(삼색보리, 현미, 들기름, 복분자 식초, 쌀조청, 마늘&양파, 후추, 땅콩, 지주식 김, 죽염, 복분자 순액)을 3, 5, 7만원 가격대별 3종 세트로 꾸며 군민, 재외군민, 공공기관 등 누구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명절꾸러미 선물세트 사업은 고창군에서 처음 시도된다. 업체들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엄선된 상품을 준비하고, 군은 포장재 제작과 홍보를 담당한다.

고창군은 향후 꾸러미 선물세트 제작으로 고창 농특산품 판매가 순차적으로 확대돼 생산농가들과 가공업체들의 소득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특산품 홍보와 유통·판매망 확대 등 다양한 분야까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통합마케팅 조직이나 사회적 기업 등 운영업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어촌식품과 관계자는 “군과 업체들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꾸러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며 “품질 좋은 고창 농특산품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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