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북] 전라북도가 지역상품권 할인 발행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행안부에서 올해 상품권 발행계획이 있는 전국 1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64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대상을 1차 선정한 결과 우리 도가 이같이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연 2조원 발행을 목표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에 연간 발행액의 4%, 연간 800억 원을 2차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고향사랑상품권을 운영 중인 군산, 김제, 임실, 완주, 장수 5곳과 올해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남원, 무주, 진안, 고창, 부안 5곳 등 총 10개 시군의 발행 예정액 3,123억원을 대상으로 4%인 125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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