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에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사업 규모는 국비 7억원 포함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2~18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일반주택 및 상업건물에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에 선정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향후 사업 추진 일정, 추진 방법, 설치 효과, 제반 절차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대상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기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융복합지원사업은 주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어 에너지 비용을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의 사업효과가 높아 내년 공모사업에도 응모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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