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종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1월 25일(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종로구청 앞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를 개장한다.

종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자매도시의 신선한 농·수산물 및 특산물 등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도·농 간의 교류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 여주시 ▲전라남도 곡성군 ▲경상북도 안동시 ▲강원도 영월군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북도 정읍시 등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쌀 등 곡물류 ▲나물류 ▲한과 ▲잣 ▲장아찌 ▲꿀 등 자매도시의 품질 좋은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10 ~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고 직거래장터를 확대하여 더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종로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전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 를 진행한다.

「기부나눔 행사」는 오는 23일(수)부터 30일(수)까지 진행하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1인 1품목 이상 기부 받아 종로구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통조림,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 ▲비누,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로 직접 성금을 입금해도 된다. 다만, 유통기한이 짧아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식품과 의약품, 기능식품 등은 기부품목에서 제외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또한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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