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소외된 이웃들의 풍요로운 설 명절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성인권 존중’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성 인권에 대해 알리는 이번 교육은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성 평등한 관계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총 11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인권과 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발달시기에 맞는 성 인권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며 서로를 성 평등한 관계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소수 혹은 다양성에 대한 특성을 알고, 또래문화를 건강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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