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세종] 시민추천제를 통해 선출된 세종특별자치시 이은일 전의면장이 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전체 53곳을 순회 방문을 통해 지역민과의 밀착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이은일 전의면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외부활동으로, 경로당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시설 및 운영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근 14일 실시된 신방리 경로당 방문에서는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외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간에 안부인사와 다양한 의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은일 면장에게 ▲건물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에 따른 경로당 신축, 개보수 ▲도배, 창문, 장판교체 등 시설개선 ▲TV, 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등 물품교체 등 애로사항을 요청했다.

이은일 면장은 “시민추천제로 선출된 면장으로서 시민의 선택에 부응해야 한다는 각별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 사항은 시급한 사안부터 우선순위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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