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속초] 속초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8일(금) 농업인단체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금)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 과정 3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소규모 다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작목으로 벼농사반, 양념채소반, 한우반으로 구성하여 작목별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새로운 제도에 철저히 대응하고, 기술보급사업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대별로 핵심 농업정책을 반영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수립하게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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