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홍천문화원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홍천군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 제공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홍천교육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홍천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토크 콘서트는 ‘홍천교육에 바란다’는 부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1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상호협력체계의 우수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자체,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 토론자들의 홍천교육비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은 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혁신교육 최고의 우수사례인 오산시 교육사례를 홍천 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곽상욱 오산시장을 직접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자로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 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오산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개하였으며, 2011년부터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여 온 혁신교육지구 시즌1 및 시즌2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여 온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특강을 청취한 홍천군 관계자는 “오늘 특강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러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으며, 지금껏 교육은 교육청과 학교의 몫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역이 함께 교육에 힘써야 하는 이유를 오늘 정확히 알게 되었고 홍천군도 행복교육지구안에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현재 혁신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자체의 역할과 의지에 대한 시장의 특강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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