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을 육성하기 위해「지속가능한 미래자원교육」에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시작한 이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선정한 후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학교당 2,000천원 이내로 총 20,000천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자원교육은 환경을 주제로 폐자재(전선, 현수막 등)를 활용한 자원 업사이클링, 과학실험을 통한 체험교육, 자연관찰, 생태체험 등 다양한 내용 중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사업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환경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므로 학교현장에서 환경교육이 활발히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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