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강원] 홍천군에서는 금년에 약300억원의 예산으로 군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을안길 113건, 배수로 154건, 마을회관 5건, 교량 및 암거 38건 등 총310개의 사업에 대하여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여 금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군청 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이 모여 조기발주를 위한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촌면 물걸리 널라드리교 개축은 교량 연장 109m, 폭 8m로 총사업비 36억원이 소요된다. 그 동안 우기 시 기존 잠수교가 범람하여 지역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교량 가설로 이러한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안전 요소 및 불편 등을 지속적으로 해소함으로써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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