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2019.1.14.(월) 10:00 이한규 성남부시장 주재로 ‘성남시 미세먼지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수도권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2019.1.13. 오후 17시 15분)에 따라 시 본청 및 구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에서 조치한 사항과 향후 조치계획을 확인하는 긴급회의를 가졌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상황전파 및 행동요령 홍보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실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업조정 ▲노후 경유차 관리 ▲시 발주 공사장 운영조정 ▲노면청소차(살수차) 운영시간 확대 등 공공기관의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전파 및 홍보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점검했다.

시는 또 부서별 상시 대책회의 개최, 대규모 공사장 현장점검,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강화 등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 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시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선제 대응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피해가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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