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9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6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자체인 정읍시와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누는 방식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모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전북과학대학교 11개학과와 교직원봉사대가 연계해 △건강보건 봉사활동 △재능나눔 대축제 △찾아가는 이미용 사업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 △도자기 문패 제작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창 총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 농촌주민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개발과 재능나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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