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지난 8일 전북과학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230만원을 모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 창업보육센터 김한수 센터장을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창업 장려 장학금은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개 업체의 사업성과이익을 출연해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뜻깊은 기탁이었다.

황 총장은 “기업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장 박효수 대표(꼼빠티앤씨)는 “그동안 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창업보육센터와 대학에 감사의 뜻을 담아 창업을 꿈꾸거나 창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교 중 창업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창업명문대학이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 및 정읍시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해왔다.

전북과학대 관계자는 “앞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성공창업 강좌,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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