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올해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는 어르신 건강 체조를 시작하였으며, 20세 ~ 64세 이상 성인 대상 근력Up 지방Down운동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은 17개 보건소(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850여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건강생활실천대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유연성 및 근력강화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인바디 검사를 통한 비만예방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합천군 어르신 건강체조단은 지난해 9월 전국실버체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회축전 체조 어르신부 우승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지역실정에 맞는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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