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원주시가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주민등록상 원주시 전입자와 영업 소재지가 원주시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 발명가 등이다.

국내 출원의 경우 특허 최대 100만 원, 실용신안 50만 원, 디자인 35만 원, 상표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외 출원은 특허에 한해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4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비용 가운데 20% 이상은 반드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특허 출원 21건, 해외 출원 6건, 상표 2건, 실용신안 2건 등 총 31건 4,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지식재산의 독점적 권리 확보 및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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