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재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 공연시설, 터미널 등 37개소 시설물에 대해 전문 분야 공무원,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에 대해 합동으로 시행한다.

특히 비상구 폐쇄‧잠금‧훼손과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노후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지적사항은 설이 되기 전에 시정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연휴 기간이 평소보다 길기에, 합동 안전점검 시 더욱더 세밀한 점검을 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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