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역인재 양성 및 포천출신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하고 있는 포천학사의 2019년도 입사생 모집을 공고한다.

올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입사 자격 완화 및 수혜 확대를 위해 관내 중학교만 졸업하였으면 입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포천시와 한국 사학진흥재단 간 협약을 통해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에 포천시 대학생을 위한 별도의 기숙사실을 배정받았다.

모집 인원은 서울 강북구 번동 소재 포천학사 49명, 서대문구 소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10명 등 59명이며, 입사자격은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한편 포천시의 지리적 여건 상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통학문제 및 학부모 가계부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포천학사는 현재 까지 268명의 포천출신 대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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