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동두천시는 지역 내 섬유기업의 열악한 근로·복지환경 개선 및 집적시설 공동장비 구축을 위해 「2019년 섬유기업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섬유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 개선사업”과 “집적시설 공동장비 구축사업”으로 추진되며, 근로환경 개선사업의 경우 작업장 개선(환기·집진·조명 등)을 후생복지시설 개선(휴게공간 등)에 우선하여 지원하며, 특히 고용인 10인 이하 영세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집적시설 공동장비 구축사업은 최소 5개 이상의 섬유·피혁·염색 업체가 밀집된 단지로, 공동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과 공동장비구축 공간 및 활용 여건을 갖춘 집적시설이 대상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이달 28일까지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해야 하며,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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