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청사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2018년 12월까지 1단계를 마무리하고, 2019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청사 건축시설물에 대한 석면제거 공사를 실시해 무석면 친환경 건축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너지 합리화사업을 추진해 본관의 노후창호를 교체하고, 단열이 불량한 창문을 이중창호로 교체한다.

특히, 겨울철 교육생 및 도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제설차량을 구입해 자체 제설을 추진한다.

보안등 및 분전반을 교체해 전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외 유휴공간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교육생들의 체육증진에도 기여한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는 총 9억2,300만 원이 투자된다.

인재개발원 김홍두 원장은 “제주핵심가치의 교육 강화와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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