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광수 기자] 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가 1월 10일 오후 2시 남구 장애인체육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장애인계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애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회장 이·취임식, 시루떡 자르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제8대 신임 회장은 오인규(50세, 신장5급) 씨로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식전공연으로는 신장장애인들로 구성된 ‘들풀패’의 사물놀이와 장애인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수화공연이 펼쳐지고 축하공연으로는 아우름앙상블의 가곡 중창 공연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올해도 장애인복지사업으로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장애인연금 및 수당 지급,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및 기능보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청 내 스마트시티센터 카페 설치, 장애인콜택시 24시간 확대 운영,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해울이 빌라(가칭)’ 개소, 성인장애인학교 및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등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장애인 자립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한편 2018년 12월말 기준 울산시 등록 장애인은 5만 6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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