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 뉴스=손정수 기자]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의 경우 2금융권대출(캐피탈대출, 저축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에서 장기연체 경험이 있거나 다중 채무자이다 보니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손쉬운 모바일 대출이나 카드사용, 대부업대출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로 고금리 직장인신용대출 및 개인사업자 대출 등으로 고민하는 서민이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있다면 우선 정부지원 서민대출인 햇살론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대출인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사잇돌, 미소드림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중 서민대출의 활용도가 높은 햇살론이 가장 대표적인 정부지원서민대출로 손꼽힌다. 햇살론은 바꿔드림론처럼 대환대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론처럼 신규대출로 생계자금의 지원이 가능한 장점 때문이다.

햇살론은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에서도 바꿔드림론에 비해 대환대출자격 조건에서 완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꿔드림론이 연 20%이상인 고금리채무를 6개월 이상 사용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데 반해, 햇살론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3개월이상 사용하였다면 대환대출이 가능하여 채무통합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햇살론은 정부에서 저소득, 저신용인 서민도 저금리가 가능하도록 고안한 대표적인 서민대출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연 7~9%대로 최대3천만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햇살론은 시중금융사의 직장인신용대출조건에 비해서 자격조건이 완화되어 있어 서민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