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 확보, 지역 발전 사업비로 쓰여

경기도의회 박근철(더불어민주당·의왕1) 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확보했다.

박근철 도의원은 의왕시의 부족한 재정 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2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역 환승주차장 주차빌딩 조성사업(10억), 월암동 버스공영차고지 확장사업(5억), 내손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 교차로 및 횡단보도 개선사업(4억5천), 팔당원수 이용시설 원격감시 제어설비 장치사업(1억5천) 등에 쓰인다.

의왕역 환승주차장 주차빌딩 조성사업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고 주차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인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을 새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대중교통 증가 및 기존 차고지가 부족함에 따라 총 51억원을 투입해 2019년 6월까지 월암동 버스공영차고지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내손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와 관내 교차로 및 횡단보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왕송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팔당원수 이용시설 원격감시 제어설비 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시민 생활편익 사업에 투입해 앞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철 도의원은“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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