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선 지회장 “향후 이웃 사랑 봉사 계속 이을 것”
서동원 원장 “재능기부 통해 이웃에 도움 줄 수 있어 만족”

(사진설명: (사)K나라사랑연합회 봉사단 수원지회 회원들과 후원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이날 행사를 기념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K나라사랑연합회 봉사단 수원지회(지회장 양미선, 이하 연합회)가 21일 오후 5시 수원 매산경로당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의료봉사’를 전개해 화제다.

지역내 소외 가정 어르신의 생활환경 환경 개선차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품(15만원 상당의 소음방지용 매트 15개+백미와 라면, 화장지)과 장학금 등이 전달됐으며 (주)엠에스케이를 비롯해 서수원재활요양병원·서수원병원, (주)태건전력, 매산방범대, 효&소망 재가복지센터 등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이 있었다.

특히 연합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를 기획, 추진한 양미선 지회장은 “지금껏 수많은 봉사를 펼쳐왔지만,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볼 때마다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짠하기만 하다”며 “따라서 우리의 봉사 실천에 대한 확고한 동기부여를 고취시켜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엠에스케이 등의 후원사와 의료봉사수행 기관인 서수원요양병원 임직원 일동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내비치며 향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의료봉사를 펼친 서수원 요양병원 서동원 원장도 “3년 전부터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귀 봉사는 작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데, 평소 봉사가 좋아서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재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성취감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연합회는 이 외에도 매년 김장·식사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내 비영리단체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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