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최적의 장소인 2D카페는 물론 독특한 맛과 멋이 고객의 발길 유도
CNN 등 세계 메이저 언론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세 타

대한민국에서도 유독 특색이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의 핫플레이스가 많기로 유명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최근 급속도로 주가가 오르는 카페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카페 이름은, ‘연남동 223-14’. 국내시장보다도 해외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유명했던 ‘연남동 239-20’카페가 확장, 이전된 곳이다.

Project group, ‘그림(GREEM)의 1호점은, 전 세계 유명 잡지사들, 즉, CNN, ELLE, Marie Claire, Forbes 등에 소개 되면서, 인스타그램 등에 엄청난 관심을 일으킨 결과, 약 10평 남짓한 카페에 고객들이 30분 이상을 대기해야지만 내부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유명세를 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러시아 유명먹방 PD, ‘존 워런’이 이 카페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입소문을 타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연남동 239-20’은 이처럼 고객들에게 더 넓은 공간과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코자 지난 해 7월에 1호점을 오픈한지 약 17개월 만인 지난 11월에 ‘연남동223-14’으로 확장, 이전을 했다.

이곳의 콘셉트 또한 1호점과 매우 흡사하다. 카페의 내부가 흑백의 절제된 라인으로 표현되었는가하면 아름다운 미학을 즐기기에 충분한 작품들이 하얀 벽을 메운 것이 눈에 띤다.

공간의 차이만 있을 뿐, 1호점과 2호점은 이렇듯 많은 닮은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고객들은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본인이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더 업그레이드 된 부분을 꼽자면, 2호점의 경우 그간 1호점에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약 20평 규모의 아름다운 루프탑이 제공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이 카페의 성공은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설득력이 가는 것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곳을 방문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카페의 기본. 즉, 커피 등 음료의 질과 맛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카페의 직원들은 이 카페에서 사용하는 최상급 원료와 아낌없는 재료사용에 더욱 놀란다.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마다 이곳에서 셀카 촬영을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카페가 제공하는 음료나 디저트류들의 맛에 반하기도 한다.

이제, ‘그림(GREEM)’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실 해외 유명잡지사들이 이 카페의 기사를 게재한 결과, 사우디를 비롯해 UAE, 카타르, 미국, 말레이시아, 튀니지 및 국내 등에서 가맹 및 총판계약을 원하는 개인 및 회사들의 요청쇄도가 줄을 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중, 사우디의 한 회사와 총판계약과 인테리어 계약을 최근 체결한 바 있다.

그림(GREEM)’은 이 업체와 함께, 내년 5월에 사우디에 1호점을 시작으로, 사우디와 UAE지역에 약 5개점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림(GREEM)’은 상업적 성공 이 외에, 해외 전시장에서의 협업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시의 스토니브룩 대학교(Stoney Brook Univ.) 내에, 찰스왕센터(Charles B. Wang Center)는 ‘그림(GREEM)’의 독특한 콘셉트에 감명을 받아, 찰스왕센터의 극장 층 전시장에 ‘그림’의 전시물을 작화하고 설치해주기를 요청하게 된 것. ‘그림’의 기획자와 화가들은 내년 1월부터 전시작품을 준비하여, 당해 3월부터 찰스왕센터에서 약 3년간 ‘그림’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Project Group, ‘그림(GREEM)’은, 그들만의 콘셉트에 대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국내의 주요 관광지에 직영점을 설치해 카페, ‘연남동 223-14’를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을 국내의 주요관광지로 유도함으로써 국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

더불어 최근 체결한 해외 총판계약을 기점으로, 그들만의 브랜드를 글로벌화하고 한국의 F&B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