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열려

▲ 자원봉사자대회     © 굿데일리

자원봉사자들의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8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12월 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양시 자원봉사자센터(이사장 최대호)에 등록된 봉사자와 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13개 단체와 33명이 봉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만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자원봉사왕’에 뽑힌 박유서(숲해설봉사팀)·서복임(대한적십자희망나눔센터)·전 소(법사랑위원동안지구협의회)·김석천(환경사랑의급식소)씨를 비롯한 61명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밸리나 밸리댄스 봉사단의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각종 전시와 포토존,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초청가수 공연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회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하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봉사의 기운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17만여명이 등록돼 있고, 봉사단체는 641개에 이르며, 수요처는 428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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