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노후로 인해 열악해진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집안 청소와 벽화그리기 활동을 하였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3가지의 식료품 및 생필품이 포함된 사랑의 물품키트를 제작하여 장애인 30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 물품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고, 대청소와 벽화그리기로 변화된 주거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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