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 기념사진     © 굿데일리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10일 팔탄농협에서 ‘벼 직파재배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여원구·손연식 농협중앙회 이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인석 부장, 김영호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김홍성 화성시의장, 조오순 화성시의원, 화성 관내 조합장이 참석했다.

또,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20여명이 평택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배 수확 일손돕기를 펼치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지원에 나섰다.

직파재배는 농촌 고령화 및 여성화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고벼 재배시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2014년부터 참여 농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17년말 전국 114개 농협이 참여해 약 44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올해 8개 농협에서 총 61ha의 직파재배 실적을 추진하였고, 그 중 팔탄농협은 27ha(19농가)로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직파재배를 널리 보급하여 2019년에는100ha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은 물론, 영농지원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자재 가격인하, 농작업 대행 및 직파재배 확대 등 다양한 농가부담 경감방안을 추진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