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총 24시간) 오산시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 28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공공 빅데이터 추진 및 정책방향, 과제 발굴 등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있어 창의적인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이론중심인 기존의 교육방식과 다르게 교육 참여자가 오산시의 미래와 시민 전체의 편익 관점에서 필요한 과제를 스스로 기획하게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경험하는 실무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팀별로 오산시 주요 해결과제에 대한 주제를 정한 뒤 현재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슈를 체계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설정과 검증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맑음터 공원 등 관광지 이용자층 분석을 통한 서비스질 향상, 사고분석에 따른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사회복지, 관광문화,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공유하여 데이터 활용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시 정책과 접목하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빅데이터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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