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도서대출 현황 빅데이터 분석

▲ 하남시청     © 굿데일리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장·나룰·덕풍도서관 3곳의 도서대출 자료를 수집하고 정제의 과정을 거쳐 데이터화하고 본격적으로 과학적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의 대상은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말까지의 대출현황 데이터이고, 이를 시간별, 연령별, 지역별 등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분석결과, 3개의 도서관 모두 1년 중 8월에 대출 건수가 제일 많았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있는 1월과 7월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분야로는 주로 문학, 사회과학, 역사분야에서 대출 됐고 그에 비해 철학, 예술, 종교 분야에서 비교적 적게 대출됐다.

연령대에서는 주로 40대, 10대가 많이 대출했는데, 특히 40대 여성은 일반서보다 아동서를 더 대출해 아동을 위한 서적을 주로 빌리는 연령대가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도서대출 현황분석은 빅데이터 분석 활용기반 정책수립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분석결과를 도서관 운영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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