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에 따른 도민 안전 지원

▲ 축사 지붕에 물분사     © 굿데일리뉴스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최근 40°C에 육박하는 불볕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각살수 등 다각적인 노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 기온이 38°C를 넘나드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어 축산농가에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도민안전 지원으로 시청 등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축산농가에 긴급 살수 지원 요청 농가 명단을 받아 4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해 가축피해를 줄이기 위해 급수지원과 지붕에 물분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급·살수 지원이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지만 축산농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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