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입되는‘수원형 주민자치회’의 도입기반 마련을 위해

팔달구 인계동(동장 오민범)에서는 지난 20일 인계동 단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수원형 주민자치회’의 도입기반 마련을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내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실시에 견인차 역할을 할 주민대표들과 수범 운영 중인 독산1동의 주민총회 자리에 방문한 것이다.

독산1동 주민총회는 2019년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행정사무 위수탁계획 등을 발표하고, 시민참여예산사업과 동 특성화사업에 대하여 주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했다. 시민참여예산 사업에는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텃밭가꾸기 사업을 포함한 3개 의제가, 동 특성화 사업에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네일케어 봉사활동을 포함한 6개 의제가 제안되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및 체험부스, 마을공연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윤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마을의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 및 새로운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인계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도입에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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