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백지영, 자이언티, 제이레빗, 이지형, 노리플라이, 디에이드 등 출연

▲ 임진각평화누리 공연장     © 굿데일리

경기관광공사는 9월 15일(토)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음악+캠핑+체험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피크닉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피크닉형 음악공연’, ‘취향저격 관람존’, ‘합리적 가격’ 세가지다. 관람객들은 임진각평화누리의 드넓은 관람석에 누워서 별을 보며, 음식과 함께, 소풍 온 듯 자유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취향 따라 에어배드석·미니 캠핑 테이블석 등을 선택하여, 프리미엄 존만의 감성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음악공연 라인업은 YB, 백지영, 자이언티, 제이레빗, 이지형, 노리플라이, 디에이드(전 어쿠스틱 콜라보) 등으로 퀄리티 높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남측 대표로 평양 ‘봄이 온다’ 공연에 참석한 YB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포크 밴드로, 미국·유럽 공연 등을 통해 세계적 밴드로 성장 중이다. 발라드와 OST의 여왕인 백지영 역시 평양 공연을 함께 하였으며, 풍부하고 개성 있는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자이언티는 말하는 듯한 내러티브식 창법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등의 대표곡이 있다.

‘힐링’을 내세운 인기 여성 듀오 ‘제이레빗’, 실력파 가수 ‘노리플라이’,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의 ‘이지형’, 맑은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디에이드’ 외에도 다양한 실력파 가수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을 준비 중인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소풍, 젊음, 자유, 음악을 한자리에 담았다”며 “최고의 피크닉 공연 장소, 취향저격 관람존, 감성 음악, 합리적 가격 등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야 할 이유는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오후에는 포토 체험, 디지털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의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6시 30분부터 메인공연이 시작된다. 가격은 관람존 별로 성인 1인 기준 2만원선으로 시작되며, 상세 내용은 오는 8월 초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 페스티벌 사전 문의는 031-259-4723로 하면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캠핑페스티벌(9월 14~16일)과 함께 열려, 음악을 즐기는 캠핑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캠핑페스티벌은 오는 9월 개장 예정으로 DMZ 바로 옆에 위치한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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