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 꺾이며 50%대 초중반으로 하락. TK·호남, 20대, 보수층은 결집. PK·수도권·충청, 60대이상·50대·40대·30대, 진보층·중도층 이탈.

-한국당, 3주째 하락세 이어져. 주후반 22일(금) 15.8%로 큰 폭 하락. TK·서울, 20대·40대, 보수층·중도층 이탈, PK·충청, 60대 이상·30대, 진보층은 결집

-정의당, 19대 대선 이후 최고치 기록, 4주째 바른미래당에 앞선 3위 유지. 충청·PK·TK·서울, 30대·40대, 보수층·진보층에서 결집한 반면, 경기인천·20대에서는 이탈

-바른미래당, 호남·충청·경기인천·50대 이탈하며 소폭 하락 

-민주평화당, 호남·60대이상·20대·30대 이탈로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6월 18일(월)부터 6월 2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2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6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6·13 지방선거로 결집했던 정당 지지층 상당수가 무당층으로 이탈(▲3.6%p)하면서, 정의당을 제외한 주요 여야 4당 모두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p 내린 54.1%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호남, 2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으나, 부산·경남·울산(PK)과 수도권,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40대, 3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9%p 내린 16.7%로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후반 22일(금) 일간집계에서 15.8%로 크게 하락하며 주간 하락 폭을 더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TK와 서울, 20대와 4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반면, PK와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진보층에서는 올랐다.

반면 정의당은 1.1%p 오른 8.0%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3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충청권과 영남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20대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50대의 이탈로 0.3%p 내린 5.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또한 호남과 60대 이상, 20대, 30대에서 이탈하며 0.5%p 내린 3.0%로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9%p 증가한 11.3%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8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5일) 일간집계 대비 2.5%p 내린 54.9%로 시작해, 19일(화)에는 54.9%로 전일과 동률을 유지했고, 20일(수)에는 53.8%로 다시 하락한 데 이어, 21일(목)에도 52.5%로 내렸다가, 22일(금)에는 54.9%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9%p 하락한 54.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6.0%p, 55.4%→49.4%), 서울(▼5.0%p, 60.7%→55.7%), 대전·충청·세종(▼2.4%p, 58.2%→55.8%), 경기·인천(▼2.4%p, 60.6%→58.2%),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5%p, 44.5%→39.0%), 50대(▼4.7%p, 53.0%→48.3%), 30대(▼3.4%p, 69.1%→65.7%), 40대(▼3.2%p, 63.3%→60.1%),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0%p, 74.6%→69.6%), 중도층(▼1.7%p, 55.0%→53.3%)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3.3%p, 39.7%→43.0%)과 광주·전라(▲1.7%p, 60.3%→62.0%), 20대(▲3.6%p, 60.5%→64.1%), 보수층(▲2.8%p, 25.7%→28.5%)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8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5일) 일간집계 대비 1.3%p 오른 17.1%로 출발해, 19일(화)에도 17.3%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데 이어, 20일(수)에도 17.1%로 3일 연속 17%대 초반을 기록했다가, 21일(목)에는 18.0%로 상승했으나, 22일(금)에는 15.8%로 다시 내리면서,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한 16.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3.0%p, 36.3%→23.3%), 서울(▼2.9%p, 17.6%→14.7%), 연령별로는 20대(▼5.5%p, 13.3%→7.8%), 40대(▼2.7%p, 14.9%→12.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0.4%p, 55.0%→44.6%), 중도층(▼2.1%p, 15.9%→13.8%)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3.7%p, 21.7%→25.4%)과 대전·충청·세종(▲3.4%p, 12.4%→15.8%), 60대 이상(▲1.2%p, 27.4%→28.6%)과 30대(▲1.0%p, 9.9%→10.9%), 진보층(▲1.8%p, 3.8%→5.6%)에서 상승했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8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5일) 일간집계 대비 0.7%p 오른 8.3%로 시작해, 19일(화)에도 8.1%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20일(수)에는 7.6%로 내린 데 이어, 21일(목)에도 7.8%로 횡보했다가, 22일(금)에는 8.2% 반등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상승한 8.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2%p, 6.0%→10.2%), 대구·경북(▲2.4%p, 5.0%→7.4%), 부산·경남·울산(▲2.2%p, 4.0%→6.2%), 서울(▲1.3%p, 7.0%→8.3%), 연령별로는 30대(▲5.6%p, 5.9%→11.5%), 40대(▲2.2%p, 8.6%→10.8%),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8%p, 3.0%→5.8%), 진보층(▲2.3%p, 10.2%→12.5%)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1.1%p, 8.6%→7.5%), 20대(▼1.2%p, 6.0%→4.8%)에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8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5일) 일간집계 대비 0.2%p 오른 5.3%로 출발해, 19일(화)에는 5.0%로 내린 데 이어, 20일(수)에도 5.0%로 전일과 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보였다가, 21일(목)에는 5.6%로 상승했고, 22일(금)에는 4.9%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하락한 5.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9%p, 4.3%→2.4%), 대전·충청·세종(▼1.3%p, 7.9%→6.6%), 경기·인천(▼1.0%p, 5.7%→4.7%), 연령별로는 50대(▼2.2%p, 8.3%→6.1%)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3%p, 5.1%→7.4%)과 40대(▲1.0%p, 4.0%→5.0%)에서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8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5일) 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5%로 시작해, 19일(화)에는 3.0%로 내렸고, 20일(수)에도 2.4%로 하락한 데 이어, 21일(목)에도 2.1%로 내렸다가, 22일(금)에는 3.4%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하락한 3.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4.0%p, 12.1%→8.1%),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2%p, 4.5%→3.3%), 20대(▼1.2%p, 3.2%→2.0%), 30대(▼1.0%p, 1.9%→0.9%)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1.1%p, 2.2%→3.3%), 40대(▲1.2%p, 2.3%→3.5%)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6월 18일(월)부터 6월 2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21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