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만들기’, ‘사랑의 김치담그기’ 연이은 봉사활동 펼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기념사진     © 굿데일리

군포시 궁내동 직능단체들이 최근 잇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희)는 지난 19일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현식)와 함께 ‘이웃돕기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날 만들어진 반찬 열무김치, 오징어젓갈, 마늘장아찌 등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전달해주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또 20일에는 궁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수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희)가 ‘이웃돕기 사랑의 김치담그기’ 사업을 실시했다.

두 단체는 이 날 만들어진 열무김치 100단과 수박30통을 관내 아파트 경로당 8개소와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협의체는 전달 받은 사랑의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눠줬다.

궁내동 4개 직능단체장들은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궁내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직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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