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0개소 대해 집중 단속하고 자동차정비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교육을 병행했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와 석탄화력발전소, 자동차,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대기 오염도가 증가하고 있어 미세먼지 기여도의 약 5.5%에 달하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평동 자동차매매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향후 관내 터미널 등 공회전 제한지역과 운행차 배출가스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으로 28개소를 적발해 13개소에 대한 고발 및 조업정지 처분을 했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단속뿐 아니라 건설 공사장 주변도로를 수시로 청소 및 살수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