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상위클래스 ‘더 놀라운 오케스트라’ 단원도 모집

▲ ‘더 놀라운 오케스트라’공연 모습     © 굿데일리

부천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놀라운 오케스트라’가 시민 앞에서 기량을 뽐낸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27일(수) 오후 6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놀라운 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이며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놀라운 주크박스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엔 ‘놀라운 오케스트라’ 단원 1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곡은 드보르작의 ‘신세계’,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베토벤의 ‘운명’ 등 9곡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재단은 또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상위반인 ‘더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0여 명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bcfedu@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2011년 창단해 올해 8년차를 맞은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만 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상위 클래스 신설, 지역거점별 교육, 분반제도 최초 도입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년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음악회 및 단원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술교육부(032-320-6344, 6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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