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지사 남경필, 일자리 만들고 탄탄한 복지를 하겠다”

▲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 굿데일리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9일 경기남부를 돌면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본인의 정치적 고향이자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시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권선구의 수원버스종합터미널을 방문해 도민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광주시 남한산성, 용인시 에버랜드, 과천시 서울대공원, 수원시 KT위즈파크 등을 연이어 방문해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남 후보는 KT위즈파크 앞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경제 때문에 힘들다”며 “경제도지사 남경필은 일자리를 만들고, 탄탄한 복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거리 유세에서 도민들과 악수하며, 스킨십을 이어갔다. 야구장을 향하던 도민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 후보에게 셀프카메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 도민은 차량 안에서 남 후보를 향해 손가락으로 ‘V’를 만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안산시를 방문해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단원구, 상록구 등 지역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남 후보는 10일에는 포천, 가평,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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