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농업용수 원활한 공급 당부

▲ 농어촌公 최규성 사장, 흥부(물왕)저수지 사업현장 방문     © 굿데일리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7일(목) 경기 시흥시 흥부(물왕)저수지를 방문해재해대비 영농상황과 용수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청취하는 등 현장소통경영을 실시했다.

환경부지정 중점관리 저수지였던 흥부(물왕)저수지는 수질개선과 호수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 수질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공사는2016년부터 2019년까지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질정화 습지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침강지, 인공식물섬 등을 조성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농업용수로 적합한 상태인 TOC(Total organic carbon, 전유기탄소) Ⅳ등급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사업현장에서 최규성 사장은 “수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가뭄, 녹조등 자연발생적 문제에 신속히 대처하고, 저수지 부지 무단 점‧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수질악화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을당부했다.

한편, “경기지역 내 모내기 실적은 99.1%로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지만 풍요한 수확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원활한 청정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성 사장은 지난 2월 26일 취임 후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사업현장과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소통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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